한글날인 내일까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최고 7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 지역은 5에서 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가 잦아든 이후에도 계속해서 우산을 잘 챙겨 주셔야겠는데요.
다가오는 일요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에 먼저 비가 시작되겠고요, 낮에는 그 밖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지역은 월요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강하게 부딪히면서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새벽 사이 남부지방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월요일부터 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공기 역시 한층 더 서늘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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