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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 30도 늦더위…내일 전국 대부분 가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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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남부지방 30도 늦더위…내일 전국 대부분 가을비
  • 송고시간 2021-10-09 15:50:36
[날씨] 남부지방 30도 늦더위…내일 전국 대부분 가을비

[앵커]

한글날인 오늘, 날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은 30도 안팎의 늦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한글날 연휴를 맞이해서 바다로 떠나시는 분들도 계시죠.

오늘 동해안 지역으로는 너울이 강하게 밀려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되도록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시면서 안전한 연휴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한편 현재 동쪽 곳곳으로는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내리는 비의 양을 살펴보면 경북 북부 동해안과 제주로 비가 20~60mm 오겠고요.

그 밖의 동해안으로는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삼척과 울진으로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고요.

점차 빗줄기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해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으로는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 23.2도 보이고 있고요.

경북 성주는 31.7도, 광주 광산 31.4도까지 오르면서 남부지방은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가을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새벽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차츰 전국 많은 지역에서 비가 오겠고요.

연휴 마지막 날인 모레 월요일 아침까지도 이어질 텐데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호남과 경북 북부에 10~50mm, 그 밖의 전국은 5~30mm가 되겠습니다.

비가 내리고 모레 월요일에는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부쩍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이후로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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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