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이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오는 1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 대한 첫 공판을 엽니다.
이 부회장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의료 목적 외로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초 검찰은 이 부회장을 5천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달라며 약식 기소했다가 추가 수사 결과에 따라 공소장을 변경할 수 있다며 정식 공판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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