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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신규확진 1,297명…"연휴 뒤 확산세 우려"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신규확진 1,297명…"연휴 뒤 확산세 우려"
  • 송고시간 2021-10-11 10:38:22
[뉴스초점] 신규확진 1,297명…"연휴 뒤 확산세 우려"

<출연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휴일 영향으로 줄긴 했지만, 연휴가 끝난 뒤에도 감소세가 이어질지가 관건입니다.

위드 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첫 대책 회의도 이번 주에 열리는데요.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네 자릿수 유행이 석 달 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확진자가 2천명대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주말·휴일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이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정부는 확산세가 잡힌 건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한글날 연휴와 단풍철 인구 이동을 타고 코로나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향후 추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1>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사흘간 연휴가 진행되면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수도권 외의 지역으로 확산하지 않을까 걱정인데 10월말 하루 5,000명 확진 예측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3>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가기 위해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이번 주 수요일(13일)에 출범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이 논의되리라 보십니까?

<질문 4> 각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기상조라는 여론도 있는데 "위드 코로나 시기를 수능 뒤로 미뤄 달라"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고 해요? 이 같은 의견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정부는 재택치료 확대방안을 발표했는데 현재는 12세 이하 소아와 보호자 등을 중심으로 재택치료를 받고 있지만, 앞으론 증상이 없거나 경증인 70세 미만 환자도 재택치료 대상에 포함된 거잖아요? 재택치료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어떤 부분을 가장 신경 써야 할까요?

<질문 5-1> 게다가 확진자 격리해제 후에도 동거인은 14일을 더 자가격리해야 해 만약 부모가 재택치료를 한다면 자녀는 24일 동안 등교할 수 없는 셈이 되거든요? 온라인에선 '차라리 생활치료센터에 가는 게 낫겠다'는 비판적인 반응까지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그런가 하면 오늘(11일)부터 접종을 한 번도 받지 않았던 사람은 예약 없이도 인근 병·의원에서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 같은 결정의 배경은 뭐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7> 한편 16∼17세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 예약률이 46%를 넘었는데 16∼17세 접종 예약은 오는 29일 오후 6시 마감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생각보다 높은 접종 의향률의 배경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7-1> 방역당국은 소아·청소년의 경우 비만이나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으면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는데, 기저질환을 갖고 있을 경우 접종 전후로 특히 주의할 점이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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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