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 G20 정상들이 아프가니스탄 주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현지시간 12일 화상으로 진행된 G20 아프간 특별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상들은 특히 아프간 주민의 삶이 재앙적 상황에 처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조속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유럽연합은 이 자리에서 아프간 주민과 이웃 국가들을 위한 10억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조3천8백억 원 규모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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