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부 산시성에서 쏟아진 폭우로 모두 15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이례적인 규모로 쏟아진 '가을 폭우'로 산시성에서 사망·실종자 18명, 176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 돈으로 약 9,300억 원의 경제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농작물 피해 범위는 약 23만8천㏊에 달했고, 붕괴되거나 심각하게 파괴된 가옥도 3만7천 채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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