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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나흘 연속 300명대…연휴 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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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비수도권 나흘 연속 300명대…연휴 후 증가세
  • 송고시간 2021-10-13 12:31:07
비수도권 나흘 연속 300명대…연휴 후 증가세

[앵커]

비수도권에서 어제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8명입니다.

나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한글날 연휴가 끝나고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오늘(13일) 0시 기준 서울과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98명입니다.

지역 발생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은 25.3%입니다.

비수도권은 나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는데요.

이동량이 많았던 한글날 연휴가 지나고 검사 건수가 증가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주 중후반에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에서 사흘 연속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모두 88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올해 충북의 하루 최다 확진자입니다.

청주와 음성, 진천의 학교와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연쇄 감염 여파 때문인데요

전체 확진자 중 29명이 외국인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에서는 6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달성군에 있는 한 종교시설에서 11명이 확진됐는데, 누적 확진자가 총 42명으로 늘었습니다.

서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37명까지 늘었고, 중구 클럽 관련 확진자도 13명까지 증가했습니다.

경북에서는 4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칠곡과 김천에서 각각 12명과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칠곡에서는 대구 북구에 있는 교회 관련으로 10명이 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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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