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 질환으로 입원했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병원에서 추가 치료를 받고 현지시간 17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클린턴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지난 24시간 동안 탁월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클린턴 전 대통령은 가족들과 함께 친지를 만나고 TV를 시청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2일 클린턴 전 대통령은 요로 감염 패혈증으로 입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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