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5년 7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이정민은 어제(17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8위였던 이정민은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는 10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2016년 3월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오랜 침묵을 깨고 신고된 통산 9번째 우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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