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가 우리 시간으로 어제(18일), 밤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화됐습니다.
채화식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카테리나 사켈라로풀루 그리스 대통령 등이 참석했으며, 도쿄 하계올림픽 성화 채화식때 처럼 관중은 허용하지 않은 채 진행됐습니다.
한편 채화식 현장 주변에서는 중국의 인권 문제를 이유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에 반대하는 인권단체의 기습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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