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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방산 기술 한눈에…서울 ADEX 2021

사회

연합뉴스TV 우주항공·방산 기술 한눈에…서울 ADEX 2021
  • 송고시간 2021-10-23 12:41:52
우주항공·방산 기술 한눈에…서울 ADEX 2021

[앵커]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된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가 지난 19일부터 문을 열었습니다.

누리호의 핵심 엔진도 전시됐는데요, 주말인 오늘은 일반 관객도 입장할 수 있어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정은혜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경기도 성남에서 진행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나와 있습니다.

주중에는 관계자만 입장이 허용됐지만, 주말인 오늘은 초등학생 이상 일반인 출입이 가능한데요.

오전부터 전시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년마다 10월에 열리는 이 전시회는 국내 항공우주산업과 방위 산업의 수출 활동을 증진하고 선진 항공우주기술 교류의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역대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로 28개국 440개 업체가 참가해 최첨단 공중·지상 무기와 관련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항공기, 가상현실(VR), 로봇, 드론 등은 물론 우주산업으로까지 뻗어나가는 한국 방산기업들이 총집합했는데요.

특히 최근 발사한 누리호의 핵심 장치인 '75톤 액체로켓 엔진' 전시돼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주중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선보였고, 주말인 오늘은 공군과 미군이 운영하는 항공기의 비행이 계획돼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주최 측은 관람객을 통제 가능한 최소 인원으로 제한하고 있는데요.

모든 방문객은 사전등록을 해야 하고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나거나 72시간 내 실시한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소지해야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합니다.

주말 바깥 활동하실 때는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성남에서 연합뉴스TV 정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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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