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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핫피플] '농구 황제' 조던 농구화 17억 원…소더비 경매 신기록 外

사회

연합뉴스TV [SNS핫피플] '농구 황제' 조던 농구화 17억 원…소더비 경매 신기록 外
  • 송고시간 2021-10-25 19:48:14
[SNS핫피플] '농구 황제' 조던 농구화 17억 원…소더비 경매 신기록 外

SNS핫피플입니다.

▶ '농구 황제' 조던 농구화 17억 원…소더비 경매 신기록

첫 번째 핫피플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조던이 신인 때 신고 뛰던 신발이 147만 2천 달러 우리 돈 약 17억 원에 팔렸다고 전했는데요.

이 농구화는 조던이 1984년 정규시즌 경기에서 신었던 농구화로 소더비 경매 사상 경기에 신고 뛴 운동화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시카고 불스 소속이던 조던은 미국프로농구 NBA 데뷔 후 정규시즌 5번째 경기였던 1984년 덴버 너기츠전에서 이 농구화를 신고 뛰었었는데요.

경기 후 덴버의 볼보이에게 이 신발을 선물했었습니다.

당초 100만∼150만 달러 우리 돈 12억∼18억 원에 팔릴 것으로 예상됐던 이 농구화, 고가 카드 수집가인 닉 피오렐라가 구입했다고 소더비 측은 전했습니다.

▶ 길거리서 복권 팔던 베트남 복서, 세계 챔피언 등극

두 번째 핫피플은 베트남 복서 응우옌 티 투니입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생계를 위해 길거리에서 복권을 팔던 복서 티 투니가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베트남 건국 이래 첫 복싱 세계 챔피언 배출이라고 합니다.

티 투 니는 지난 23일 경기 안산에서 열린 여자 미니멈급 세계타이틀매치에서 일본의 타다 에츠코를 판정승으로 이겨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습니다.

당초 이 타이틀전은 베트남 호찌민 광장에서 열릴 계획이었는데요.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에서 열리게 됐습니다.

경기 종료 후 티 투 니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두 달 동안 연습했고 밥도 먹기 힘들었지만 결국 이겨냈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베트남 국민의 열정이 10라운드까지 이끌었다"며 "나를 지지해준 베트남 팬들과 가족들에게 이 승리를 바친다" 승리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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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