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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이재명 문대통령과 차담회…국민의힘 '대장동 의혹' 총공세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이재명 문대통령과 차담회…국민의힘 '대장동 의혹' 총공세
  • 송고시간 2021-10-26 11:39:35
[뉴스포커스] 이재명 문대통령과 차담회…국민의힘 '대장동 의혹' 총공세

<출연 : 최민희 전 국회의원·정태근 전 국회의원>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과 회동을 갖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박차를 가합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지사직 사퇴에 맞춰 대장동 의혹 관련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최민희 전 국회의원, 정태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잠시 후인 11시, 청와대를 찾아가 문재인 대통령과 회동을 합니다. 경선 종료 16일 만의 공식 만남으로,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철희 정무수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인데요. 정치적 이야기는 배제한다고 했습니다만, 사실 대화 내용보다, 문 대통령과의 회동 자체가 원 팀이라는 과제를 앞둔 이재명 후보에게는 상징적 의미가 크지 않습니까?

<질문 1-1> 이 후보는 문 대통령과의 만남에 이어 정세균 전 총리와도 별도 회동을 갖고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고요.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 날카롭게 날을 세웠던 박용진 의원과 추미애 전 대표, 김두관 의원과의 회동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들의 지지를 얻어낼 수 있을까요?

<질문 2> 그런가 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지사직 사퇴에 맞춰 대장동 의혹에 대한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대장동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TF를 국민검증특위로 확대하고, 이 후보의 배임과 위증혐의를 수사해 달라며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또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에게 사직을 강요하는 녹취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동시다발적인 국민의힘의 공세 전략,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여러 공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 이재명 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진 유한기 전 본부장이 전 성남도개공 초대 사장이었던 황무성 전 사장의 사퇴를 압박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인데요. 내용을 들어보면 사직서를 달라며,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의 뜻이라는 내용이 나오거든요. 국민의힘은 이를 고리로 결국, 윗선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선을 그었어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2> 국민의힘은 이런 공세를 폄과 동시에 특검 도입을 위한 원포인트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특검 자체에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이 이에 응할까요?

<질문 3> 보신 것처럼 국민의힘 토론회, 날이 살짝 서 있긴 합니다만 후보들끼리 토론회 중 서로 웃기도 하고 고맙다는 말도 하고요. 이전 토론회와도 상당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특히 최근 경선 후유증까지 우려됐던 홍준표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의 가족 공방 논란에 대한 설전도 나오지 않고 정책토론과 이재명 후보 때리기에 집중하는 모습이었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국민의힘 선관위가 오전 10시부터 대선 최종 경선 여론조사 방식 논의에 들어간 갔습니다. 현재 윤 후보 측은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누가 경쟁력이 있느냐를 겨루는 양자 가상대결을 요구하고 있고, 홍 후보 측은 4지 선다형 도입을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각 후보들, 어떤 배경에서 이런 주장을 하는 건가요?

<질문 4->. 관련된 흥미로운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는데요. 홍준표 후보가 4지 선다형과 이재명 후보와의 1대1 가상 양자 대결에서 모두 다른 주자들보다 우위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겁니다. 이렇게 된다면 양자대결 방식이 채택되더라도 홍준표 후보의 수용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봐도 될까요?

<질문 5> 어제 있었던 문대통령의 마지막 시정연설 짚어보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위기극복 정부'로 6개월 정도 남은 임기를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는데요. 먼저 두 분은 어제 시정연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여야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거든요.

지금까지 최민희 전 국회의원, 정태근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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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