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입니다.
점점 가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어느새 거리에는 붉은 단풍잎도 떨어지곤 합니다.
가을에는 생각도 많아지고 왠지 모를 감성에 젖는 분도 계실 텐데요.
요즘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무진의 가을타나봐 들어보겠습니다.
SNS 살펴보니까요. 아침 출근하는데 단풍이 떨어지는 걸 보셨나봅니다.
빨리 등산을 한 번이라도 해야될 것 같다고 하시네요.
기후변화로 인해 올해는 단풍이 늦게 물들고 있는데요.
설악산에서는 단풍이 일찍 시들어 예년보다는 아쉬운 풍경입니다.
대구 팔공산 등 남부 곳곳으로 단풍잎이 물들고 있습니다.
다른 분이 올린 글을 보니까요.
일교차가 크다 보니 아침날씨에 맞추면 낮에 덥고, 낮 날씨에 맞추면 아침, 저녁에 춥고 그러네요.
네, 요즘 옷차림이 참 난감합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이 많게는 20도 가까이 차이 나기도 하는데 트렌치코트나 초겨울코트를 입으시고, 아침, 저녁으로는 스카프를 추가로 둘러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중부지방으로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이번주 쾌청한 하늘 속에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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