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고채 발행량을 재정 수요와 시장 여건에 맞게 과감히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어제(26일) 연합인포맥스와 공동주최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KTB 국제 콘퍼런스'에서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이 대독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또, 불확실성이 커져 국채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할 경우 긴급 조기 상환제 시행 등으로 시장 안정에 나서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국채시장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온, 오프라인으로 대거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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