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발한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이 만난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중소기업의 판로를 모색하는 전시회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일산 킨텍스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선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개막 첫날 3천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데 이어, 오늘도 주말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로 24회 맞은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코트라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중소기업 500개사의 제품들이 생활과 건강, 주방과 뷰티, 식품관 등 5개 구역 전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반영했습니다.
제품 설명회와 온라인 마켓을 위한 쇼핑 라이브체험 등이 진행되고요.
또 수출과 전자 상거래 입점 상담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 있습니다.
전시장 안에는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디퓨져 만들기와 딱지치기, 포토존 등도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와 방문 작성을 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들어 산업 구조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많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포스트코로나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킨텍스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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