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英총리 "기후변화가 축구라면, 인류는 1대5로 지는 중"

세계

연합뉴스TV 英총리 "기후변화가 축구라면, 인류는 1대5로 지는 중"
  • 송고시간 2021-10-30 19:05:07
英총리 "기후변화가 축구라면, 인류는 1대5로 지는 중"

축구의 나라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지구촌의 기후 위기를 축구 경기에 비유해 "'인류 공동체'는 하프타임에 1대5로 뒤지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존슨 총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차 이탈리아 로마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세계라는 팀'이 기후변화라는 막강한 상대와 맞서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경기를 뒤집을 능력이 있지만 아주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로마 제국의 멸망을 예로들며 "기후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문명도, 우리의 세계도 뒷걸음질 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