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과 kt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1위 결정전'을 펼치게 됐습니다.
삼성과 kt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각각 NC와 SSG를 잡고 최종 성적 76승 9무 59패로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1위 결정전에서 한국 시리즈 직행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지는 가운데, 경기는 시즌 상대 전적에서 앞선 삼성의 홈 대구에서 오늘(31일) 오후 2시에 열립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순위결정전이 치러진 것은 1986년 OB 베어스와 해태 타이거즈가 후기리그 우승을 놓고 맞붙은 이래 35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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