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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0월 마지막 날, 중부 요란한 비…내륙 짙은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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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10월 마지막 날, 중부 요란한 비…내륙 짙은 안개
  • 송고시간 2021-10-31 07:49:03
[날씨] 10월 마지막 날, 중부 요란한 비…내륙 짙은 안개

내륙 일부 지역은 짙은 안개가 끼면서 시야 확보가 평소보다 어렵습니다.

현재 안개 현황을 살펴보면 붉은 빛을 띠는 곳들이 현재 가시거리 200m 안팎까지 떨어진 곳들인데요.

시정이 맑은 날의 1/10 수준에도 못 미치는 만큼 평소보다 서행 운전하셔야겠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중부와 남부의 날씨는 확연하게 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맑은 하늘 속에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기 좋겠지만요,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5mm 내외의 적은 비가 올 텐데, 양은 많지 않더라도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겠고요.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9.2도, 춘천 7.3도, 대전 6.8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안동 5.9, 창원 10.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침에는 쌀쌀한 날씨를 보이며 강원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지만요, 낮 기온은 이보다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안팎까지 껑충 오르겠습니다.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니만큼 기온에 맞는 옷차림으로 건강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11월 첫째 주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일교차 큰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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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