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대만에 미군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한 가운데 대만에 있는 미군이 32명이라는 보도를 놓고 누리꾼들이 비웃고 있다고 중국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CNN은 차이잉원 인터뷰 방송 다음 날 미 국방부 자료를 인용해 "대만에 있는 미군의 수는 2018년 10명에서 올해 32명으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관영 환구시보 등 일부 중국 언론은 대만 누리꾼들이 이 보도를 두고 "32명으로 대만을 방어할 수 있나? 어벤져스라도 되나?", "3,200명이라도 중국군을 상대하는 데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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