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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까지 1,413명…118일째 네자릿수

경제

연합뉴스TV 어젯밤 9시까지 1,413명…118일째 네자릿수
  • 송고시간 2021-11-01 05:48:11
어젯밤 9시까지 1,413명…118일째 네자릿수

[앵커]

어제(3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밤 9시까지 1,413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일) 발표될 최종 신규 확진자 수는 1,500~1,600명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하루 전인 어제(31일)도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지자체에 따르면 어젯(31일)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413명,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그제(30일) 같은 시간보다는 464명이 줄어든 수치이지만,

1주일 전 일요일 같은 시간대 보다는 285명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626명, 경기 350명 등 수도권에서 1,103명이 발생해 전체 신규확진자의 78.1%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선 3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정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고려하하면, 오늘(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500~1,6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7월 7일 이후 네 자릿수를 이어오고 있는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1일)로 118일째가 됐습니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중구의 직장에선 종사자를 중심으로 총 20명이 확진됐고, 송파구의 유치원에서도 원생과 종사자 등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안양의 한 병원에서는 환자 등 34명이 무더기로 확진됐고, 부천의 한 요양원에서도 20명이 집단감염 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 청주시의 식품공장과 광주 광산구 제조업체 에서 각각 9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북 구미시 사업장에서는 종사자 37명이 감염됐습니다.

이 밖에 대규모 집단 돌파감염이 발생한 경남 창원시 의료기관 2곳과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166명으로 늘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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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