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그래픽뉴스] 손실보상·소비쿠폰

경제

연합뉴스TV [그래픽뉴스] 손실보상·소비쿠폰
  • 송고시간 2021-11-01 17:18:22
[그래픽뉴스] 손실보상·소비쿠폰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하면서 코로나로 타격을 입었던 대면서비스 업종도 점차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는 소상공인 지원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각종 방안들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오늘의 그래픽 뉴스, <손실보상·소비쿠폰>입니다.

오늘부터 6주간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전환이 적용됩니다.

3차례에 걸친 단계적 일상회복은 우선 자영업자 등 생업 시설의 운영 제한 완화에서 출발해 6주 뒤 2차 개편으로 대규모 행사가 허용되고, 3차 개편을 통해 사적모임 제한 해제 등으로 이어집니다.

지난달 27일부터는 그간 방역 조치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손실을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보상이 시작됐는데요.

손실보상액은 업체 1곳당 평균 3백만 원 수준으로 손실액에 따라 분기당 최저 10만 원에서 최고 1억 원까지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손실보상은 총 2조 4천억 원 규모로 80만 곳에 혜택이 돌아갈 계획입니다.

또한 정부는 민간소비 활성화를 위해 9개 분야에서 쓸 수 있는 소비쿠폰을 2천 3백억 원 규모로 발행합니다.

농수산물 쿠폰으로 최대 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외식으로 2만 원 이상의 음식을 네 번 먹으면 만 원을 돌려받습니다.

또 공연, 영화, 전시와 프로스포츠의 티켓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체육 쿠폰의 경우,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이용료가 월 8만 원 이상인 선착순 100만 명을 대상으로 3만 원을 환급해 줍니다.

정부의 손실보상이 자영업자들의 숨통을 트이게 하고 소비쿠폰 사용이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