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출근길 시야 답답…아침 쌀쌀, 일교차 유의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시야 답답…아침 쌀쌀, 일교차 유의
  • 송고시간 2021-11-02 07:50:03
[날씨] 출근길 시야 답답…아침 쌀쌀, 일교차 유의

[앵커]

오늘 출근길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낮에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요즘 아침마다 안개 소식 자주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도 역시나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출근길에 직접 운전해서 이동하시는 분들은 앞차와의 간격도 넉넉하게 두고 또 천천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경기도 파주와 이천, 경북 봉하와 강원도 영월 등 내륙 곳곳의 가시거리가 150m 안팎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안개는 낮 동안 해가 뜨고, 기온이 오르면서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은 8도,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2도로 쌀쌀한데요.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대전과 전주 모두 17도, 부산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하늘에 구름이 차차 많아지겠고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는 비가 살짝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공기질은 대체로 무난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그 외 내륙은 당분간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