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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쌀쌀한 출근길, 큰 일교차…저녁 중부 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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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쌀쌀한 출근길, 큰 일교차…저녁 중부 비 조금
  • 송고시간 2021-11-03 07:55:55
[날씨] 쌀쌀한 출근길, 큰 일교차…저녁 중부 비 조금

[앵커]

오늘 아침 출근길도 쌀쌀합니다.

동시에 짙은 안개도 말썽인데요.

저녁부터는 중부지방 중심으로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현재 서울 하늘 구름양이 많은 편이 아닌데요.

여전히 짙은 안개가 말썽입니다.

특히나 서쪽지방 중심으로 짙게 끼어있고요.

현재 경기도 이천의 가시거리가 100m, 전북 장수 등 일부 지역도 100m 안팎까지 시야가 좁혀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충북과 대구지역은 먼지까지 뒤엉키면서 시야가 더욱 답답하게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10도 이상 나는 큰 일교차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7.7도, 대구는 6.5도로 아침 공기는 쌀쌀한데요.

한낮에는 서울 17도, 남부지방은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맑다가, 저녁부터 먹구름이 끼겠고요.

중부지방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도 조금 뿌리겠습니다.

밤에는 중국발 스모그가 또 한 번 유입되겠고, 중서부지역은 공기도 탁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새벽이면 모두 잦아들겠고요.

다가오는 주말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그리고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곳곳에 또 한 번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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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