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이번 달 말부터 자산매입 규모를 점진적으로 줄이는 테이퍼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현지시간으로 3일 성명을 내고 "월간 순자산 매입을 국채 1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 50억 달러씩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건 예상보다 빠른 경제 회복과 그 과정에서 불거진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준 금리는 현재 수준인 0.00~0.25%를 유지해, 20개월 연속 동결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