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핫클릭] "부총리가 성폭행"…중국 테니스 스타 '미투'에 발칵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부총리가 성폭행"…중국 테니스 스타 '미투'에 발칵 外
  • 송고시간 2021-11-04 08:34:49
[핫클릭] "부총리가 성폭행"…중국 테니스 스타 '미투'에 발칵 外

▶ "부총리가 성폭행"…중국 테니스 스타 '미투'에 발칵

중국에서 공산당 지도부 일원의 성폭력을 폭로하는 '미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중국의 유명 테니스 선수 펑솨이가 지난 2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장가오리 중국 국무원 전 부총리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지속해서 관계를 가졌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관련 글은 올라온 지 몇 분 만에 삭제됐지만, 캡처한 파일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의혹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중국 권력층 핵심 인사에 대한 최초의 미투 폭로라며,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 '도와줘' 쪽지 남긴 고교생 극단 선택 관련 학생 3명 징계

지난 7월 강원도 양구의 한 기숙형 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학교폭력에 시달리다가 "도와줘"라는 쪽지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학생 3명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양구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피해 학생에 대한 험담을 퍼뜨린 B군과 욕설을 한 C군에게 각각 출석정지 10일과 12일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피해 학생에 대한 글과 사진을 SNS에 게시한 D군에게는 10시간 동안 사회봉사를 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이에 유가족 측은 징계가 너무 가벼워 납득할 수 없다며 행정심판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