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에도 평년보다 온화해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낮기온 서울기준 21도까지 올라 온화할 텐데요.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는 현재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질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아직 중서부 일부지역은 평소보다 먼지수치가 다소 높긴 하지만 오후들어 대기 확산이 더욱 원활해지면서 공기질 깨끗해지겠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과 대전 21도, 광주 22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은 안동 19도, 목포 21도 등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계절의 시계가 초겨울에 보다 가까워지겠습니다.
월요일 새벽에 서쪽지역을 시작으로 출근길을 전후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텐데요.
잠시 잦아들었다 다시 비구름대 몰려오며 수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월요일 오후부터는 찬바람도 매우 강해지겠습니다.
따라서 다음 주는 서울 기준 한낮기온 한자릿수로 떨어지겠고요.
내륙과 산지 곳곳으로는 아침에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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