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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윤석열, 가락시장서 민생행보…이재명, 연일 '청년 행보'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윤석열, 가락시장서 민생행보…이재명, 연일 '청년 행보'
  • 송고시간 2021-11-06 17:23:16
[뉴스1번지] 윤석열, 가락시장서 민생행보…이재명, 연일 '청년 행보'

<출연 : 박창환 장안대 교수·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되면서 20대 대선의 대진표가 갖춰졌습니다.

다자구도로 본선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앞으로 선거전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인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후보는 서울 가락시장을 찾는 민생 행보로 대권 주자로 첫발을 뗐습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상인들을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네고,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첫 행보에 어떤 메시지가 담겼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오늘 이준석 대표와 오찬 회동도 가졌는데요. 이 대표는 "비단 주머니를 20개쯤 준비해 공개했다"고 밝혔고 윤 후보는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밝혔는데요. 이 대표가 여권의 공세를 돌파할 계책으로 공언했던 '비단주머니',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1> 향후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방향 등도 논의했습니다. 윤석열호 선대위에 누가 탑승할지도 관심인데요. 특히 경선 과정에서 우회 지원을 했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전면에 등장할지가 관심합니다?

<질문 3> 윤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47.85%로 홍 의원을 6.35%p 차이로 제쳤습니다. 여론조사에서 홍 후보에게 10%p 이상 밀렸지만, 당원 투표에서는 압도적으로 이겼는데요. 당심과 민심의 괴리에 따른 과제도 만만치 않아 보이는데요?

<질문 4> 대선 후보 선출 전후로 백의종군을 썼다 지우고, "희한한 선거도 있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던 홍준표 의원을 비롯해 유승민, 원희룡 세 사람이 한목소리로 승복 메시지를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 이례적으로 대선후보 선출 뒤에도 컨벤션 효과 누리지 못했는데, 이번엔 좀 다를까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윤 후보는 "이번 대선은 비상식의 이재명과의 싸움"이라며 직격탄을 날렸고, 이 후보는 어제 '오늘은' 축하하겠다며 말을 아꼈는데요. '대장동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 등 서로 뚜렷한 공격 지점을 갖고 있는 데다, 부동산과 복지 같은 정책 면에서도 대척점에 서 있습니다. 앞으로 충돌이 더욱 격화되지 않겠습니까?

<질문 6> 이재명 후보는 청년 주택을 주말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청년주택 '장안생활'을 방문해서 청년들 목소리를 들었는데요. 어제 대구에 이어 이틀 연속 청년들과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중도층 2030세대 확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겠죠?

<질문 7> 두 후보가 서로만 주목하며 대결을 벌이는 틈을, '소수 정당' 후보들, 엿보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심상정, 안철수 후보 모두 완주하겠다는 각오인데요. 단일화 여부는 선거 직전까지의 이슈가 될 텐데, 단일화 전망은 어떻게 보시고 이재명, 윤석열 후보 지지율엔 어떤 영향을 미치리라 보세요?

<질문 8> 이재명 후보가 추진하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둘러싼 당정 간 갈등도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홍남기 부총리가 맞춤형이 더 효과적이라며 사실상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드러낸 건데요. 당장 야권의 반대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어떻게 조율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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