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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입동, 맑고 포근…내일 전국 요란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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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입동, 맑고 포근…내일 전국 요란한 비
  • 송고시간 2021-11-07 10:16:06
[날씨] 절기 입동, 맑고 포근…내일 전국 요란한 비

오늘은 휴일이자, 어느덧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입니다.

아침까지는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지만, 낮부터는 이내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포근함 속에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10도 이상 나는 큰 일교차만 주의하면 되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9.7도에서 시작했고요. 지금은 12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에는 서울 21도까지 오르겠고,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전주와 광주 22도, 부산 22도, 울산 19도가 예상되고요.

그밖의 지역은 여수가 20도, 포항과 안동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입동이 지나고 내일부터는 날씨가 급변합니다.

전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고요.

추위도 몰고오겠습니다.

비는 새벽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아침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양은 5-40mm가 예상됩니다.

곳에 따라서는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20m에 달하는 돌풍이 불겠고, 강풍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부터 기온도 뚝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 서울 12도에 그치겠고요.

모레부터는 기온이 종일 한 자릿수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고, 주 중반까지 비가 곳곳으로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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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