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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미일 북핵대표 회동서 "종전선언 시기상조"

세계

연합뉴스TV 일본, 한미일 북핵대표 회동서 "종전선언 시기상조"
  • 송고시간 2021-11-07 14:13:03
일본, 한미일 북핵대표 회동서 "종전선언 시기상조"

일본이 지난달 한미일 3국 북핵수석대표의 미국 회동 때 종전선언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되풀이하는 것을 들어 이같이 말했다는 겁니다.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종전선언의 유용성을 거듭 설명했지만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찬반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아 당시 한미일 사이의 온도 차가 부각됐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제안한 종전선언과 관련한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이 확인된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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