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받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세금 체납액이 17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에 등록된 외국인 약 22만명 가운데, 세금을 체납한 외국인은 10만6천명, 체납액은 17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체납액으로 보면 지방소득세가 100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시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4개국 언어로 체납세금 납부안내문을 제작해 납부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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