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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작년 폭염 사망 2배 늘어…"기후위기, 코로나보다 위험"

세계

연합뉴스TV 중국 작년 폭염 사망 2배 늘어…"기후위기, 코로나보다 위험"
  • 송고시간 2021-11-09 17:37:51
중국 작년 폭염 사망 2배 늘어…"기후위기, 코로나보다 위험"

중국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위기들이 코로나19보다 공중보건에 더 위협적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의학저널 '랜싯공중보건'의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소개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작년 중국에서 약 1만4,500명이 폭염으로 사망했을 수 있으며, 이는 1986∼2005년 평균치의 거의 두 배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고온에 따른 노동시간 단축만으로 작년 중국 국내총생산이 약 1.4% 줄어들었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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