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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앙' 투발루 외교장관 바닷물 속 연설…수몰 위기 호소

세계

연합뉴스TV '기후재앙' 투발루 외교장관 바닷물 속 연설…수몰 위기 호소
  • 송고시간 2021-11-10 17:53:05
'기후재앙' 투발루 외교장관 바닷물 속 연설…수몰 위기 호소

수몰 위기에 처한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 장관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수중 연설을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투발루의 사이먼 코페 외교장관은 화상 녹화 연설을 통해 기후변화로 존폐 기로에 선 섬나라들이 처한 현실을 이번 수중 연설로 생생하게 보여줬습니다.

영상을 보면 정장 차림의 코페 장관은 허벅지까지 차오른 바닷물 속에서 투발루 국민이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이라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히면서 전 세계가 즉각적인 행동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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