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홍보하면서 수험생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인다는 등의 거짓·과장 광고를 한 온라인 판매 사이트 194곳을 적발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수험생용 식품·건강 기능식품을 파는 웹사이트 1,016건을 점검한 결과입니다.
주요 위반 내용을 보면 수험생 집중력 향상이나 수면 질 개선, 면역력 개선 등의 표현으로 거짓·과장한 사례가 87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경옥고, 총명탕의 이름을 붙이거나 긴장완화유도제 등의 표현을 써 의약품처럼 오인하게 한 사례도 55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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