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향한 인간의 여정이 시작된 지 60년 만에 우주 공간에 도달한 인간의 숫자가 600명에 이르렀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 10일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 인듀어런스'호를 실은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우주 비행사 4명을 우주로 실어 보내면서 이 기록이 세워졌다고 보도했습니다.
1961년 4월 12일 소련의 우주 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인류 최초로 지구 궤도를 돈 뒤 올해 민간인 우주 비행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기록이 앞당겨졌습니다.
600명의 명단에는 2008년 한국인 최초로 지구 궤도에 오른 이소연 박사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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