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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신규확진 2,368명…위중증 환자 475명 '최다'

경제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신규확진 2,368명…위중증 환자 475명 '최다'
  • 송고시간 2021-11-12 10:53:10
[뉴스포커스] 신규확진 2,368명…위중증 환자 475명 '최다'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368명 새로 발생해, 사흘 연속 2천 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위중증 환자는 어제 475명이 발생해 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는데요.

방역당국은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관련 내용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2,368명으로 2,500명대 안팎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주와 비슷하거나 약간 많아 보이는데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인한 방역 완화가 반영이 되고 있는 건가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질문 1-1> 연일 위중증 환자가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고, 사망자 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국 옥스퍼드대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이후 한국의 방역 강도가 매우 낮아졌다고 평가하기도 했는데요. 현재의 방역지표가 예상보다 빨리 나빠지고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2> 정은경 청장은 현재 상황이 지속되면 일상회복 1단계를 지속하거나 방역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반면에 정부는 아직 의료체계 감당이 가능하니 좀 더 상황을 지켜보며 비상계획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교수님은 언제쯤 방역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2-1> 전국적으로 볼 땐 아직 병상이 여유가 있다고 하지만, 서울만 보면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75% 가까이 됩니다. 정부가 75% 이상일 때 비상계획을 발동하겠다고 했는데, 수도권에만 비상계획이 내려질 수도 있을까요?

<질문 3> 최근 돌파감염이 60대 이상뿐 아니라 50대에서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돌파감염 사례가 계속 늘어나자 백신의 효과가 없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돌파감염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질문 3-1> 백신효과에 대한 의문이 나오자 방역당국에서 현재까지 국내에서 조사된 접종 효과 분석을 발표했는데, 백신 미접종자 환자들이 접종완료자보다 위중증과 사망 위험이 더 높다고 합니다. 특히 80세 이상은 그 차이가 훨씬 더 크다고 하던데, 돌파감염이 있다고 하더라도 백신을 맞는 게 훨씬 더 이익인 거죠?

<질문 4> 돌파감염이 속출하자 추가 접종 대상자와 추가접종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도 50대 이상 연령층과 기저질환자 등에 대한 접종 간격도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추가 접종 대상과 접종 기간 단축에 대해선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4-1> 오늘부터 부스터샷 대상자도 당일에 잔여백신 예약하고 접종할 수 있는데요. 일단 추가접종 대상자만 추가 접종이 가능한 거죠?

<질문 5> 모더나 측이 젊은 남성의 심근염 발생 위험이 화이자 백신보다 높다는 사실을 인정을 했는데요. 현재 핀란드와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은 30세 이사 남성에 대한 접종을 중단한 상태거든요? 그러나 돌파감염 사례에 있어서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모더나 접종대상에 대한 지침이 좀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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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