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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식사' 김총리 "죄송하다…철저히 자신을 살필 것"

정치

연합뉴스TV '11명 식사' 김총리 "죄송하다…철저히 자신을 살필 것"
  • 송고시간 2021-11-12 12:13:34
'11명 식사' 김총리 "죄송하다…철저히 자신을 살필 것"

김부겸 국무총리는 최근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11명이 함께하는 식사에 참석한 것에 대해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2일)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경위가 어찌 됐든 간에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저 자신부터 다시 살피겠다"고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지난 주말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방역수칙 인원을 초과하여 식사를 한 사실이 있습니다. 예정에 없이 함께 오신 친구 부인을, 그냥 돌아가시라 할 수 없어서 동석했던 것인데, 경위야 어떻든,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은 사실입니다. 국민들께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장으로서 뭐라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저 자신을 다시 살피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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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