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남북대화 50년이 되는 해를 맞아 '대학생 모의 남북회담'을 개최했습니다.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결선대회에는 6개 팀이 참가해 '남측'과 '북측'으로 나뉘어 사전 각본 없이 모의 회담을 했습니다.
회담은 정치·군사와 경제, 인도·사회 등 3개 분야로 열렸습니다.
모의 회담이 끝난 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더 나은 한반도의 미래를 열어갈 원동력은 남북 대화와 협상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년들이 살아갈 한반도를 '평화의 시대'로 확정하는 것은 지금 우리 시대에 실현해야 하는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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