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에 대한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서면 진술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후보 측은 최근 공수처로부터 의견 진술 요청서를 받았다며 "조만간 변호인 의견서와 관련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공수처는 지난 6월 직권남용 권리방해행사 등 혐의로 윤 후보를 입건했습니다.
현재 공수처는 윤 후보와 관련해 고발사주 의혹, 판사사찰 문건 작성 의혹 등 총 4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