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대학입시에서 부모 찬스의 수시를 폐지하고, 수능과 내신만으로 평가하는 정시전형으로 전면 전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16일) 메타버스 요소를 결합한 가상공간 '폴리버스 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7월과 10월 연 2차례 수능시험을 치러 수능 100%, 또는 수능과 내신을 각각 50%씩 반영하는 전형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권 도전을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도 같은 날 수능을 연 2회 실시하고, 학생부 종합 전형은 폐지한다는 내용의 교육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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