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17일) 오후 지병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을 찾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있지 않아 입원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사흘 만에 퇴원했고, 지난 7월에도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6일간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 원, 추징금 57억 8천만 원의 형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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