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대 다단계 사기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화장품 업체 임원들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화장품 회사 '아쉬세븐' 임원 5명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아쉬세븐 대표 57살 엄 모씨와 임원 등 4명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고, 범행에 가담한 회사 관계자 4명도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2014년부터 투자금을 불려줄 것처럼 속여 약 7천 명으로부터 1조 2천억 원의 돈을 끌어모은 다단계 사기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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