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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찬바람 쌩쌩…황사 유입, 먼지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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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부터 찬바람 쌩쌩…황사 유입, 먼지 일시↑
  • 송고시간 2021-11-22 09:47:16
[날씨] 낮부터 찬바람 쌩쌩…황사 유입, 먼지 일시↑

겨울의 두 번째 절기 소설인 오늘부터 차츰 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은 2.6도로 어제보다 5도 이상 낮게 출발한 가운데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종일 찬바람 강하겠고요.

곳곳으로는 비가 내리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낮 기온 6도 안팎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 아침부터는 본격 초겨울 추위가 시작됩니다.

올가을 이후 가장 춥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일부지역은 체감온도가 영하 10도를 밑돌기도 하겠습니다.

내일은 가진 옷 중 가장 두툼한 외투를 걸치시는 게 좋겠습니다.

간밤에 비가 내리면서 대기를 깨끗하게 청소해줬다 했는데요.

바로 뒤이어 황사가 몰려옵니다.

어제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차츰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먼지 수치를 끌어 올리겠고요.

먼지가 바람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영남지역은 오후에 미세먼지 농도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서해안과 강원산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초속 20m에 달하는 돌풍이 몰아치는 만큼 안전사고 없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모레까지 대부분 해상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내 추위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영하권을 넘나드는 추운 날씨가 장기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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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