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52%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머지않아 끝날 것이라고 예상해 글로벌 평균을 상회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28개국의 국민 2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머지않아 끝날 것이라는 전체 응답률은 지난해 조사 때보다 12%포인트 늘어난 45%로 나타났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79%로 가장 높았고 인도와 말레이시아, 중국, 한국, 이탈리아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미국과 호주, 일본, 캐나다는 30% 이하의 응답률을 보여 응답률이 가장 낮은 4개국으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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