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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고진영, LPGA 최종전 우승…한국인 첫 올해의 선수 2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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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뉴스초점] 고진영, LPGA 최종전 우승…한국인 첫 올해의 선수 2회 수상
  • 송고시간 2021-11-22 12:38:27
[뉴스초점] 고진영, LPGA 최종전 우승…한국인 첫 올해의 선수 2회 수상

<출연 : 권훈 연합뉴스 골프 전문기자>

여자골프 고진영 선수가 LPGA 투어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해의 선수 부문과 상금왕을 석권하며 한국 선수 최초 상금왕 3연패라는 기록까지 세웠는데요.

권훈 연합뉴스 골프 전문기자와 함께 LPGA 투어 경기 결산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고진영 선수가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을 차지했습니다. LPGA 투어 상금왕 3연패에, 올해의 선수로는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선정된 건데요. 이 기록들이 한국 선수 최초라고요?

<질문 2> 사실 올해 LPGA 투어는 '최강 군단' 한국의 위상이 흔들린 시즌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6년 연속 지켜온 최다승국의 지위를 미국이 가져갔고, 우리 선수들의 메이저 우승 소식이 들려오지 않기도 했고요. 이런 가운데 고진영 선수의 우승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질문 3> 경기 내용도 한번 짚어볼까요. 고진영 선수, 공동선두로 출발해 초반부터 맹렬한 기세로 치고 나가면서 라이벌들과 격차를 벌렸는데요. 마지막 날 버디만 9개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어요?

<질문 4> 고진영 선수를 막판까지 따라붙은 것은 일본의 하타오카 선수였습니다. 끝까지 고진영 선수를 1타차로 추격했지만, 고진영 선수가 리드를 잘 지켜냈어요?

<질문 5> 이렇게 짜릿한 역전극을 쓰며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는데, 고진영 선수가 그동안 손목 부상이라는 핸디캡도 안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질문 6> 고진영 선수, 시즌 초반에는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며 슬럼프를 겪었는데요. 지난 8월 도쿄올림픽에서는 공동 9위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고요. 이번에 다시 최강자의 자리를 확인하기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죠?

<질문 7> 이런 시간들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역사를 썼습니다. 현재 세계랭킹 1위는 미국의 넬리 코다가 자리하고 있고, 고진영 선수가 2위입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고진영 선수가 넬리 코다를 추월하거나, 격차를 줄일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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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