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음악인들이 '세계 최대 오케스트라 연주'로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정부는 지난 13일 기록 경신을 위해 도전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기네스북 신기록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2∼77세 연주자들 1만2천 명이 수도 카라카스에서 한자리에서 모여 차이콥스키의 '슬라브 행진곡'을 연주했는데, 260명 심사관들은 이중 8,573명이 유효하게 참여했다고 판정했습니다. 종전 기네스 기록은 2019년 러시아에서의 8,09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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