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매출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유통 분석업체 '어도비 애널리스틱스'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지난 26일 온라인 쇼핑으로 총 89억 달러, 우리 돈 약 10조6천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90억 달러보다 소폭 감소한 결과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의 온라인 쇼핑 총액이 전년도보다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할인 시즌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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