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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조동연

정치

연합뉴스TV [뉴스메이커] 조동연
  • 송고시간 2021-12-03 14:46:18
[뉴스메이커] 조동연

뉴스 속 핫한 인물을 알아보는 시간, <뉴스메이커>입니다.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의 1호 영입 인재로 화제를 모은 조동연 상임 공동 선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임명에서 사의 표명까지. 최근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이재명 선대위의 '1호 영입 인재' 조동연 위원장을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육군사관학교 출신, 30대 워킹맘, 군사우주산업 전문가.

대선을 99일 앞둔 지난달 30일, 이재명 쇄신 선대위의 1호 인재영입은 그야말로 파격이었습니다.

조동연 위원장은 안보·청년·여성·항공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이력을 모두 갖췄다는 점에서 영입 직후 쇄신 선대위의 새 간판으로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하지만 "죄 없는 가족들은 그만 힘들게 해달라" "그간 진심으로 감사했고, 죄송하다" 송영길 당 대표와 함께 할 '투톱' 자리에 파격 임명된 지 사흘 만에 조동연 위원장이 남긴 글입니다.

임명 직후 사생활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가족에게까지 공격이 쏟아지자 힘들었던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고, 동시에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도 밝힌 겁니다.

이재명 선대위는 이번 주말 사의를 밝힌 조동연 위원장을 직접 만나 사퇴 의사를 수용할지 최종 판단할 예정입니다.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여야의 인재 영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야 모두 화려한 이력, 스토리 발굴에만 집중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뉴스 속 핫한 인물을 알아보는 시간,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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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