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에서 요소수 등을 싸게 판다고 속여 돈만 받아 챙긴 20대가 구속됐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초부터 11개월간 중고거래 사이트와 SNS에서 피규어 등을 싸게 판다고 속여 36명에게 1,3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A씨는 최근 요소수 수급난을 악용해 10ℓ짜리 1통당 3만 원에 팔겠다고 속여 50만 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요소수와 관련해 추가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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