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를 겨냥해 "대통령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배우자의 생각과 이력은 반드시 검증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SNS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 뒤의 수렴청정은 최순실 하나로 족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윤호중 원내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 5명이 모두 구속됐지만 김씨는 서면조사조차 하지 않았다며 검찰의 선택적 봐주기 수사가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는 김씨의 공개 활동 여부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적절한 시점에 국민들 앞에 나와 활동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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